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 가자지구 학교·난민캠프 공습…13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난민캠프로 사용되는 가자지구 칸유니스의 한 학교 건물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의 학교 건물과 중부의 난민캠프를 공습해 13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알자지라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에 있는 할리마 알사디야 학교 건물이 간밤에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피란 중이던 팔레스타인인 최소 8명이 숨졌습니다.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캠프의 주거용 건물에서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5명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WAFA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하마스 테러 조직의 지휘통제소가 숨겨진 할리마 알사디야 학교 단지를 정밀 타격했다"며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여러 조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에도 하마스를 노린다며 가자시티 알바타인과 무스타파카프트의 학교 건물을 폭격했습니다.

전날 가자지구 전역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은 최소 33명에 달한다고 알자지라 방송은 덧붙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