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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성추문 입막음' 대선 이후 선고…트럼프 "마녀사냥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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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이 유죄평결을 받은 성추문 입막음 사건의 형량 선고가 대선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대선 전에 구금되거나, 가택연금에 처해질 위험이 사라진 것입니다. 트럼프의 정치적 승리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김용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12명 배심원단은 전원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죄라고 평결했습니다.

성추문 폭로를 막기 위해 전직 성인 영화배우에게 돈을 준 뒤 회사 장부를 조작한 혐의를 중범죄로 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