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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트럼프 선고공판 대선 이후로 연기 '사법 리스크'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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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추문 입막음' 사건으로 유죄 평결을 받았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선고 공판이 대선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이로써 트럼프는 대선 전에 구금이나 가택 연금 같은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은 당초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트럼프의 선고공판을 대선 뒤인 11월 26일로 미루겠다고 밝혔습니다.

후안 머천 판사는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형량 선고를 선거날 이후로 연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