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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손태승 처남' 구속...우리은행 '불법대출' 의혹 수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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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처남' 김 모 씨, 체포 이틀 만에 구속

재판부 "증거 없앨 우려"…김 씨 '묵묵부답' 출석

검찰, 지난달 말 우리은행 본점 등 압수수색

[앵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처남 김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손 전 회장의 수백억 원대 불법대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 씨를 체포한 지 이틀 만인데요.

검찰은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한 만큼, 손 전 회장이 직접 대출을 지시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처남 김 모 씨가 지난 5일 체포된 지 이틀 만에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