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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프랑스 '우파 총리' 임명 항의 시위..."총선 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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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우파 출신 미셸 바르니에를 총리로 임명한 데 항의하는 집회가 좌파 진영을 중심으로 프랑스 전국에서 열렸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7일 파리를 비롯해 낭트, 보르도, 니스 등 전국 150곳에서 바르니에 총리 임명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위대는 바르니에 총리 임명은 좌파연합을 제1당으로 만든 총선 민심에 불복하는 것이라며 마크롱 대통령이 선거 결과를 도둑질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