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추석 앞두고 사과·한우 가격 내려…무·배춧값 껑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추석 앞두고 사과·한우 가격 내려…무·배춧값 껑충

올해 추석을 앞두고 사과값이 '금사과'로 불렸던 지난해 추석에 비해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작황이 양호했던 사과의 도매가격은 10kg에 7만7,980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가량 내렸습니다.

여기에 정부 할인 지원이나 마트별 할인이 적용될 경우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사과값은 20% 이상 인하될 것이란 설명입니다.

20대 성수품 중 한우와 닭고기의 가격도 1년 전보다 각각 4%, 22% 떨어졌습니다.

반면 폭염과 열대야로 작황이 부진했던 배추와 무의 가격은 전년 대비 각각 94%, 58% 급등했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성수품 #추석 #물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