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등학교 교원의 중도 퇴직률이 최근 5년 사이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받은 최근 5년 초등 교원 중도 퇴직률 현황을 보면 지난해 퇴직 인원은 전체의 2.16%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 해 전보다 0.45%p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최고입니다.

과거 초등 교원 중도 퇴직률은 지난 2019년 1.61%를 기록했고, 이후 1.7% 전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2%대로 올라갔습니다.

이와 함께 교육대학교, 대학 초등교육과 13곳에서도 지난해 667명이 자퇴나 미등록 등 중도탈락해 지난 2022년보다 34% 증가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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