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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가 최근 선보인 플레이스테이션(PS)5 전용 '아스트로 봇'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PS5 기기의 매력을 극대화하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플랫포머 게임으로 완성도 또한 나름 갖췄다는 평가 때문이다.
팀 아소비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은하계를 모험하며 위험에 빠진 동료들을 구하는 로봇 '아스트로'의 이야기를 다루는 3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PS5 콘솔 형태의 모선을 타고 이동하는 가운데 갑작스런 공격을 받고 배가 난파하게 되면서 게임은 시작된다. 아스트로는 은하계 곳곳으로 흩어진 봇 크루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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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작에서는 PS5의 듀얼 센스 컨트롤러 모양의 '듀얼 스피더'를 조종하며, 6개의 은하계, 80개가 넘는 레벨을 탐험하게 된다. 은하계의 각양각색의 행성들에 뛰어들어 퍼즐을 풀고, 숨겨진 것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안겨준다.
지난 2020년 소니는 차세대 콘솔로서 PS5를 발매하며, 신형 기기의 강력한 성능과 놀라운 경험들을 내세웠다. 이를위한 체험용 타이틀 중 하나로 '아스트로 플레이룸'을 기본으로 제공했다.
'아스트로 봇'은 4년 전 PS5를 처음 잡았을 때, 그 시기로 돌아가게 만드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듀얼센스를 통해 감각을 극대화시켜주는 '햅틱 피드백'의 매력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기 위함이다.
모선이 난파되며 사막에 추락한 이후, 모래에서 '듀얼 스피더'를 꺼내는 순간부터 햅틱 피드백의 민감한 자극이 시작된다. 이후 모험의 순간순간 지면의 재질이나 상호작용하게 되는 촉감들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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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물을 쓸거나 눈을 헤쳐 나가는 등 다양한 감각들이 실감나게 구현됨에 따라, 모험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은하계에 펼쳐진 행성들 역시 각양각색의 매력을 갖춘 모습으로 상상력을 자극한다.
각 행성에서는 아스트로의 새 능력을 활용해 난관을 극복해 나가는 플랫포머 게임으로서의 재미도 적절하게 배치돼 있다. 햅틱 피드백뿐만 아니라 트리거의 장력으로 조각감을 극대화시키는 '적응형 트리거'까지 PS5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하드코어 플랫포머 게임에 익숙한 유저들을 기준으로 삼기는 어렵지만, 장해물을 피하거나 몰려드는 적을 상대하는 과정에서의 실패와 도전을 반복하게 되는 등 적절한 난도의 레벨 설계로 성취감까지 챙겼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아스트로 플레이룸'을 경험한 유저라면 적에게 펀치를 날리거나 힘을 모아 회전하는 등의 액션이 반가울 수도 있다. 여기에 행성 각각의 독특한 기술들로 이번 신작의 매력을 다양하게 즐겨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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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별 흩어진 300명의 선원들을 찾는 과정은 수집 요소로서도 작용하며 반복 플레이에 대한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되기도 한다. 특히 이렇게 등장하는 봇들은 플레이스테이션 세계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이를 하나하나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외에 대화가 없는 넌버벌(비언어)로서 플레이가 진행된다. 특히 조작 등 접근성 기능을 다양하게 지원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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