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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추석 차례상에 '조기' 빼야 하나…성수품 물가 부담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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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상차림비용, 지난해보다 1.6%↑

[앵커]

길어지는 무더위는 추석 차례상에도 영향을 줍니다. '금사과'로 불렸던 사과값은 조금 안정됐지만, 생선과 채솟값은 여전히 부담스럽습니다. 폭염 때문에 어획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공다솜 기자입니다.

[기자]

차례상에 올릴 조기가 한 마리씩 포장돼 있습니다.

비싼 가격 탓에 명절을 앞두고도 찾는 손님이 줄었습니다.

[이승희/수산물 상인 : 보통 기본적으로 다섯 마리 아니면 세 마리까지. 한 마리 사시는 분이 없었거든요.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한 마리씩을 많이들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