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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부러진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천연기념물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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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천연기념물서 해제

기록적인 폭우로 부러진 포천 오리나무가 국가유산에서 해제됩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자연유산위원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 해제 안건을 심의해 가결했습니다.

수령 230년 정도로 추정되는 해당 나무는 오리나무 중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지만 7월 폭우로 나무 밑동이 뿌리째 뽑혀 치료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오리나무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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