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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콘진원, 캐나다서 ‘더 어울림’ 페스티벌 개최…K신기술융합콘텐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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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메타버스·미디어아트 등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

국내 기업 투자 유치 기회 확대 위한 프로그램 마련

이데일리

‘더 어울림 인 토론토’ 포스터(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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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신기술융합콘텐츠 글로벌 페스티벌 ‘더 어울림(The Oulim)’을 캐나다 토론토 디자인 익스체인지에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더 어울림은 국내를 대표하는 우수 신기술융합콘텐츠를 현지 소비자와 기업 대상 선보이는 전시 행사로, K콘텐츠 및 국내 콘텐츠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AI 강국 캐나다에서 진행되는 만큼,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 외에도 적극적인 △비즈매칭과 △IR 피칭 프로그램으로 현지 인공지능, 게임, 디지털 미디어 분야 투자자들의 국내 기업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AI, 가상현실, 글로벌 게임 부문 투자 및 컨설팅 전문가 제임스 허스트하우스(James Hursthouse)를 중심으로 캐나다의 인공지능 산업과 K콘텐츠산업의 연관성을 다루는 △세미나를 개최해 업계 성장 방향성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AI부터 AR, 메타버스, 미디어아트까지 다채로운 전시

행사 기간 동안 △AI 및 디지털휴먼 △미디어아트 △메타버스&게임 △블록체인(NFT) 콘텐츠 △파생형 콘텐츠 등 5개를 테마로 총 20개 기업, 30여 종의 신기술융합콘텐츠를 선보인다.

AI 및 디지털휴먼 콘텐츠는 △크리에이티브마인드의 AI 음악 작곡 소프트웨어 ‘MUSIA ONE’ △앙트러리얼리티의 AI 메이크업 솔루션 ‘Twinit AI makeup’ △플라스크의 AI 애니메이션 자동화 솔루션 ‘MOTION: AI 3D Animation Tool’ △스튜디오 메타케이의 AI 버추얼 아티스트그룹 시즌의 ‘AI Virtual Artist iaaa&suvi’ △UNC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및 AI 작곡가 ‘Aimy Moon’ 등을 선보인다.

미디어아트는 △칼로스의 ‘양재천’, ‘라이프’ △포스트미디어의 ‘강산에 펼친 풍요로운 세상, 강산무진도’, ‘종묘제례악, 조선을 노래하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의 ‘칠보산도, 미지의 여정’ △부스트온의 ‘인왕제색도의 꿈’, ‘라온 코리아’ 등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메타버스&게임은 △구스랩스의 메타버스 홈트 ‘FIVA’, NHN EDU의 3D 메타버스 학습 경험 플랫폼 ‘Wonderverse’,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의 △아더월드의 디지털 컬렉터블 플랫폼 ‘Solo Leveling: Unlimited (= SL:U)’ 등을 전시한다.

블록체인 콘텐츠에서는 △엘펙토리 △이너스페이스 △더문랩스가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NFT 작품을 NFT 갤러리를 통해 전시한다. 파생형 콘텐츠는 △에이아이바의 ‘W4U’와 인터렉티브 패션 컬렉션 ‘Graphene Haus’ △아모레퍼시픽의 틱톡게임 ‘TikTok Mini-game’, 메타버스 ‘THE ISLE ADVENTURE’ △에이스토리와 더 샌드박스 코리아가 함께 선보이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크래시’ IP 기반의 메타버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달콤소프트의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연계 리듬게임 ‘SUPERSTAR SERIES’와 △라이터스 컴퍼니의 위치 기반 KPOP 커뮤니티 플랫폼 ‘Kooky’ 등 국내 우수 신기술융합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남걸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장은 “AI, 메타버스, NFT 등 다양한 기술과 어우러진 미래형 콘텐츠 체험의 장을 만들겠다”라며, “국내 우수 콘텐츠 IP가 기술로 새롭게 구현되고, 전 세계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더 어울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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