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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자막뉴스] 세브란스·아산병원 전공의 경찰 출석…'응급실 부역자' 명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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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들의 전공의 집단사직 교사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9일)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출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은식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대표는 '집단 사직이 개인 선택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개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정부가 초헌법적인 행정명령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탈했고, 법적인 겁박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부당한 폭압에 굴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