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추석 황금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9일 유통·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전국 10개 롯데시티호텔과 L7호텔에서 ‘추석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는 9월 19일까지 예약이 가능한 추석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뷰티 아이템 키트로 구성됐다.

객실은 예약한 객실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 및 앱 예약 시 예약하기 클릭 후 화면에 출력되는 객실이 최종 확정 타입이다.

컴포트 웰니스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의 그린티 상품들로 구성된 키트에는 클렌징 폼, 수분 선크림, 톤업 선크림, 클렌징 밤과 엽서 등이 포함됐으며 1박당 2세트가 제공된다.

특히 지난 6월 개관한 L7 해운대는 에어부산과 제휴를 맺고 12월 얼리버드 항공권 발권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 12일까지 에어부산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12월 국내선 항공권을 발권하면 추첨을 통해 3인에게 L7 해운대 숙박권을 증정한다. 비행기 탑승기간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호텔 예약 할인과 특전도 제공한다. 에어부산 홈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룸온리형과 조식형 상품을 최대 15% 낮은 요금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중 투숙의 경우 오후 1시 늦은 퇴실, 루프탑 풀 수영장 무료 특전 등이 얼리버드 전용 혜택으로 준비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추캉스(추석 바캉스) 동안 호텔에서 뷰티 아이템까지 챙길 수 있다”면서 “에어부산을 이용하면 겨울철 부산 호캉스까지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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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신라면세점을 눈여겨 보자.

호텔신라 신라면세점은 추석과 10월 첫 주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펼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은 내국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에서 쓸 수 있는 유료 멤버십 ‘신라에스’를 선물로 준다.

지난 6월 출시한 신라에스는 브라운, 블랙 2가지 타입으로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멤버십이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또 패션과 시계, 주얼리 합산 600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게 신라베어 피크닉 매트를 준다.

인천공항점은 ‘땡스 투 챌린지’ 댓글 이벤트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필수 키트를 선물한다.

신라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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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루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서울 잠실 석촌호수로 가보자.

롯데월드몰은 10주년을 맞아 석촌호수에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Lobster Wonderland)’ 초대형 랍스터 벌룬을 띄웠다.

또 롯데월드몰 앞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는 약 7m, 12m의 대형 랍스터 벌룬이 추석 연휴 고객을 맞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가 참여했다.

마르셀 뒤샹의 ‘샘(Fountain)’을 재해석하고 문어를 뒤집어쓴 랍스터를 형상화해 전시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월드몰 2층 넥스트 뮤지엄에서는 10월13일까지 필립 콜버트의 회화·설치·조각 작품 등 실내 전시가 이어진다.

랍스터 포토존 8곳도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몰은 오는 29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한정판 굿즈 3종을 선물로 준다.

롯데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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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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