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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부산TP, 신발·섬유패션산업 지산학 협력체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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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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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첨단신발허브센터에서 '신발·섬유패션산업 지산학 협력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발·섬유패션산업 지산학 협력체 출범식과 부산 라이프스타일 산업 글로벌 공급망 대응전략 세미나가 함께 개최돼 부산시, 유관 기관, 부산 라이프스타일산업 기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발·섬유패션산업 지산학 협력체는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등 5개 대학교, 창신아이엔씨, 크리스틴컴퍼니, 파크랜드 등 신발패션기업 10개사, 부산연합기술지주 등 투자사를 포함한 20여명의 지산학 전문가가 참여해 출범했다.

앞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 제조업인 신발·섬유패션산업을 이끌 지산학 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발·섬유패션산업 지산학 협력체는 신발·섬유패션산업 등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제조업의 새로운 변화와 재도약을 위해 지-산-학-연-관 전문가 협력으로 신규 사업 공동 기획,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발·섬유패션 산업 매뉴콘 육성 및 제조 기반 활성화,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대응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2부 부산 라이프스타일 산업 글로벌 공급망 대응전략 세미나에서는 신발·섬유패션, 커피, 화장품, 블루푸드 등 부산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산업군 기업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조 강연, 패널 토론 등 로컬 라이프스타일산업 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의 저자이자 케이에스아이디어 이근상 대표가 로컬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From Local To Great'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에스에스지닷컴 소속 하아셀 부장의 'C-커머스 현황 및 K-커머스 대응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패널토론 에는 에스에스알리바바닷컴 공식 파트너사인 씨케이브릿지 홍성용 대표, 블루샥커피, 춘자비어 등을 창업한 KH KOREA의 하동우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현장의 라이프스타일 기업인과 로컬 브랜드 스케일업 전략, 공급망 대응 전략 등 활발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부산은 신산업과 전통 산업이 공존하는 유니크한 매력이 있는 도시다. 빠르게 변화하는 부산의 산업 환경에서 신발·섬유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산업이 지산학 협력을 통해 글로벌 강점을 가진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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