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 기간 경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컨트롤타워로 해 교통 관리와 형사 활동, 112신고 등 모든 기능을 유기적으로 공동 대응한다.
경남경찰이 추석 명절 대비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경남경찰청 전경. 서울신문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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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명절 주요 범죄 발생 장소와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벌인다. 다중이용시설에는 경찰특공대와 기동순찰대를 집중 배치해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교통혼잡 지역 관리와 주요 철도역, 버스터미널,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비롯해 금융권 형사 활동과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모니터링 등도 시행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는 고속도로와 연계된 국도·지방도 등 주요 혼잡구간 관리를 강화한다.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중요 사건 발생 때 초동대응팀·당직기동대 등을 지휘해 현장 상황 확인 전파·보고, 현장 통제, 주민대피 등 대응을 한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전·후 2주 동안 의료기관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 공동 대응 요청 시 구급차 에스코트 등도 적극 지원한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경남경찰 역량을 집중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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