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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사라진 中친강 전 외교, 출판사 하위직 강등"…中 "모르는 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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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전직 美관리들 인용 "불륜설 유력…中외교부 산하 출판사로 옮겨"



(서울·베이징=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정성조 특파원 = 중국 최단명 외교부장으로 기록된 채 공식 석상에서 1년여 전 사라진 친강(58)이 낮은 직위로 강등돼 중국 외교부 산하 출판사에 적을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두 명의 전직 미국 관리를 인용해 "한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가까운 최고위직이었던 친강의 직위는 매우 낮아졌다"면서 친강이 중국 외교부 산하 세계지식출판사의 낮은 직급 자리에 이름이 올라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