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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당분간 늦더위 이어져…저녁까지 내륙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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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한낮에 33도를 넘어섰는데요.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돼 다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중입니다.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서울 등 일부 도심과 서해안, 남해안 지역에는 열대야가 다시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오늘 저녁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도 오겠는데요.
호남권에는 최대 40mm, 그 밖의 지역에는 5-20mm가 예상됩니다.

내일 전국 기온도 보시면, 아침 최저 서울 25도가 예상되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구 34도, 대전과 광주는 35도로 오르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인천이 한낮 기온 32도를 보이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