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는 9일 공업정보화부 횃불센터와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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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는 9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제4회 한중과학기술 혁신기업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푸장혁신포럼-국제기술 이전엑스포' 계기에 열렸으며 우리 측에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중국한국상회, 한국벤처투자 중국사무소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이 기간 KIC중국은 중국 공업정보화부 산하 사단법인 기관인 횃불첨단산업개발센터와 전략적 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하고 과학 기술 혁신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업정보화부 간 장관급 회의의 정기적 개최를 추진하고 한중 과학기술 프로젝트 로드쇼, 기술 성과 플랫폼 홍보, 한중 과학기술 혁신기업가포럼 등과 같은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해 양자 협력을 심화한다는 방침이다.

KIC중국은 "이번 협약서 체결이 양측의 과학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견고한 기초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KIC중국은 횃불 센터와 함께 과학 기술 혁신의 새로운 경로를 탐색하고 기술 이전과 산업 업그레이드를 강화하며 디지털 의료, 청정에너지, 환경, AI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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