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응급실 '블랙리스트' 등장…정부 "범죄행위 엄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응급실 '블랙리스트' 등장…정부 "범죄행위 엄단"

응급실에서 근무 중인 의사의 실명을 악의적으로 공개한 블랙리스트에 대해 정부가 경찰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9일) 브리핑에서 "블랙리스트는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의사들을 위축시키는,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면서 "이 같은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수사기관과 협조하여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아카이브 형식의 한 사이트에는 '응급실 부역'이라는 이름과 함께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와 파견 군의관·공보의 등의 명단과 개인정보 등이 담겼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응급실 #의사 #군의관 #블랙리스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