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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와글와글 플러스] 27년 만에 도착한 '참회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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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 양산 통도사 자장암 시주함에 누군가 편지 한 통과 현금 200만 원을 넣어놓았는데요.

27년 전 있었던 일을 고백한 이 편지엔 어떤 사연이 담겨 있었을까요?

통도사 자장암은 최근 시주함을 열었다가 한 통의 손 편지와 5만 원짜리로 된 현금 200만 원의 든 두툼한 봉투를 발견했는데요.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는 "27년 전 자장암 시주함에서 3만 원 정도를 훔쳤다"는 고백으로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