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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성매매 광고 '큰손' 잡고 보니‥'렌즈'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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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자신의 성매매모습을 찍은 영상을 성매매 커뮤니티에 올리는 대가로, 업주들에게 1건당 수십만 원씩 받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업계에서 유명인사였는데요.

잡고 보니 렌즈 개발업체 연구원이었습니다.

백승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찰 수사관들에 둘러싸인 30대 남성이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안에선 고가의 카메라 장비와 성매매 영상 약 2천 개가 든 컴퓨터가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