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인텔리전스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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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9일(현지시간) 신제품 발표 행사 '잇츠 글로우타임'을 통해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적용한 아이폰 16 시리즈를 공개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 등 모든 새로운 아이폰 모델에 제공된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유럽연합(EU) 지역에서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이는 디지털 시장법(DMA)과 관련된 우려 때문으로, 이 규정은 사용자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안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과 관련한 사안이다.
또한 애플은 AI 기능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판단,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초로 지원되는 OS 업데이트는 내달 미국에서 베타 버전으로 출시되며 영어로만 제공된다. 이후 12월에는 영국와 호주로 확대 출시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프랑스어, 독일어 등 다른 언어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OS(iPadOS) 18은 아이패드 프로(M4), 아이패드 프로12.9형(3세대 이상), 아이패드 프로11형(1세대 이후), 아이패드 에어(M2), 아이패드 에어(3세대 이후), 아이패드(7세대 이후), 아이패드 미니(5세대 이상)에서 사용 가능하다.
애플은 다음 달 iOS 18.1, 아이패드OS(iPadOS) 18.1, 맥OS 세쿼이아(macOS Sequoia) 15.1을 통한 베타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계속에서 언어, 플랫폼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M1, M2, M3 또는 M4로 구동되는 특정 아이패드 모델에서만 제한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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