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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9일(이하 현지시간)신제품 발표 행사 자리에서 워치OS 11(watchOS 11)을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워치OS 11은 애플 워치 운영 체제의 다음 주요 업데이트로, 스마트 스택에 새로운 대화형 위젯을 추가하고, 처음으로 아이폰의 실시간 활동을 표시한다. 스마트 스택은 관련 위젯을 표시하는 기능으로, 애플은 이 기능이 필요할 때마다 자동으로 새로운 위젯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애플 워치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건강에 대한 더 나은 컨텍스트를 제공하는 새로운 바이탈(Vitals) 앱이 함께 제공된다.

피트니스 앱에서는 강화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활동 링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휴식일을 설정하거나 특정 요일에 대해 다른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동시에 애플 피트니스+는 새로운 포 유(For You) 공간과 향상된 보상을 추가한다.

아울러 워치OS 11은 새로운 시계 페이스와 애플 번역 앱을 애플 워치에 도입한다. 번역 앱은 다른 플랫폼과 같이 다양한 언어의 음성 인식 및 번역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워치OS 11은 애플워치 시리즈6 이상과 호환되며, 9월 16일에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출시 이후 아이폰의 워치 앱을 통해 워치OS 11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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