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0일) 오전부터 서울 목동 방심위 노조사무실과 관련자 주거지 등에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뉴스타파와 MBC는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가족 등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보도와 인용 보도들에 대해 방심위에 민원을 넣도록 했다는, 이른바 '민원 사주'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류 위원장은 해당 보도가 불법적인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에 의한 것이라면서, 방심위 직원들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에도 방심위 민원팀과 전산팀, 방송심의국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촬영기자 : 신홍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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