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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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쇼핑몰 'OZ마일샵'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은 OZ마일샵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 약 60여개의 제휴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OZ마일샵에는 기존 제휴 상품인 CGV 영화관람권, 에버랜드 입장권 등을 비롯해 리조트 숙박권부터 소형가전, 생활용품 및 뷰티용품까지 새로운 상품이 다수 추가되어 다양성을 높였다. 이는 기존 제휴상품을 약 2배 확대한 것으로 회원 선택권을 대폭 넓혔다.
기존에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이 각 제휴사 사이트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해야 했던 것과 달리 OZ 마일샵에서는 모든 제휴상품 구매가 한 곳에서 가능하도록 개선되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소액 마일리지 보유회원을 위한 저가 상품부터 고액 마일리지 보유회원을 위한 고가 상품까지 폭넓게 준비하여 회원들의 편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이종 업계 브랜드와의 콜라보 상품 기획을 추진하고, 아시아나항공 색동크루 캐릭터 굿즈 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OZ마일샵을 통해 회원들의 니즈에 맞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추가 구성할 계획이다"며 "회원들이 일상 생활에서도 마일리지를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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