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법원 판결이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곽 전 교육감의 출마는 시민의 상식선에서 볼 때 여러모로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교육을 검찰 권력으로부터 지키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서울시의 교육수장이 해결할 문제는 아니고 교육정책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할 보궐선거가 정쟁으로 전락하는 것도 시민이 바라는 바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억울한 심정과 명예 회복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잘 알겠지만, 서울의 교육과 학생들을 위해 현명하게 판단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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