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응급실 의료진 400명 채용"...정부, 인건비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탈장 증세 생후 4개월 아이, 130km 떨어진 병원이송

"전문의 없어"…지역 병원 10곳 수용 불가 답변

응급실 뺑뺑이 잇따라…"인력확보 비용 직접 지원"

[앵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우려되자 정부가 응급실 인력확보를 위해 인건비를 직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의사와 간호사 4백 명의 신규 채용을 유도하고, 월 37억 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근 충북 청주에서 탈장 증세 등을 보인 생후 4개월 아이가 130km 떨어진 서울까지 이동해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인근 병원 10곳에 이송 여부를 문의했지만,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