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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동급생 사진 합성해 조롱한 중학생들‥학교폭력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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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같은 반 학생의 사진을 몰래 찍고, 나체 사진에 합성까지 해 단체 대화방에 올린 중학생들이 학교 폭력 사안으로 교육청에 넘겨졌습니다.

이송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중학교 학생들의 단체 대화방입니다.

학생 여러 명이 이 단체방에 올라온 영상 캡처본을 두고 같은 반 한 학생의 엄마가 아니냐고 언급합니다.

같은 반 학생을 몰래 찍은 사진에 필터를 적용해 외모를 비하하는가 하면, 여성의 나체 사진에 이 학생의 얼굴을 붙여 올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