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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100만 원 벌면 24만 원 배달 플랫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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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등 자영업자들이 배달 플랫폼 이용으로 100만 원을 벌었다면 24만 원을 플랫폼에 지급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10일) 열린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들간 상생협의체 4차 회의에서 이 같은 입점업체 측 조사 결과가 공유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외식산업협회 등이 참가해 지난 7월 한 달간 입점업체 293곳을 조사한 결과 배달플랫폼 이용으로 부담하는 중개 수수료나 결제 수수료, 배달 수수료, 광고비 등 각종 비용이 플랫폼을 통해 발생한 매출의 24%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