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특징주]시프트업, 서브컬쳐 게임 고성장 수혜 전망에 ↑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시프트업(462870)이 강세를 보인다. 서브컬쳐 게임 시장 고성장의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1%(1600원) 오른 5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시프트업에 대해 서브컬쳐 게임 시장 고성장의 최대 수혜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는 판호 획득, 니케 2주년 효과에 따른 실적 모멘텀을 강하게 기대해 볼 수 있는 구간”이라며 “국내 게임 업종 내 최상위 밸류에이션을 부여받을 수 있는 게임사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시프트업의 강점으로 △국내 대부분의 상장 게임사와 달리 One IP 리스크를 해소한 점 △게임 산업 내 고성장 중인 서브컬쳐 게임에 대한 차별화된 개발력 △스텔라 블레이드 흥행으로 입증한 멀티플랫폼 개발력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Hit Ratio를 꼽았다.

임 연구원은 2018~2023년 게임 시장 성장률(CAGR)은 5.2%, 모바일 게임 성장률은 7.8%에 불과했으나 서브컬쳐 게임의 성장률은 16.7%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기존 IP의 플랫폼 확장, 짧아지는 플레이타임, 높아지는 방치형 게임 인기 등을 고려하면 서브컬쳐 게임 성장률은 연 10% 이상을 기록하며 시장 성장률을 아웃퍼폼하리라고 내다봤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