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용 민간제품 국내 유통
HK이노엔 곽달원 대표<오른쪽>와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K이노엔 |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HK이노엔은 한국화이자제약과 신규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제이엔원주(단회용)'(성분명 브레토바메란)'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HK이노엔은 신규 코로나19 백신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고위험군(65세 이상·면역 저하자)을 제외한 일반인용 민간 제품을 국내 유통할 예정이다.
지난 8월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코미나티제이엔원주는 코로나19 JN.1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다. 12세 이상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희석 없이 0.3 mL을 1회 근육주사로 투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유통 파트너십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원활하게 공급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양사 간 협력 통해 민간 유통 시장에도 원활하게 코로나 19백신이 공급되어 더 많은 환자가 적시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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