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설마 나도 찍혔나?"...'가짜 바위 몰카', 일본 온천객 1,000명 찍었다! [앵커리포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 온천에 바위 모양의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목욕하는 여성 1000명 가량을 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성이 온천에 몰래 숨겨뒀던 카메라.

바로 이겁니다.

점토와 갈색 플라스틱 등으로 가짜 바위를 만들고, 그 안에 카메라를 숨겼는데요, 정말 감쪽같죠.

또 눈에 잘 띄지 않는 차림으로 위장망 뒤에 숨어 카메라를 작동했다고 하네요.

이런 방법으로 지난 2022년부터 여러 온천을 돌며 범행을 이어가던 남성은 지난 5월 야마가타현의 한 온천에서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