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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軍 '경계용 CCTV'에 中 부품이…'정보유출 우려'에 1300여개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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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이 전방을 비롯한 각 부대에 설치된 경계용 CCTV 1300여 개를 돌연 철거했습니다. 중국산 부품이 나와서 정보 유출이 우려된다는 이유였는데,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됐던 CCTV 해킹 의혹이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대책마련이 시급해보이는데, 차정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국내 특정기업이 납품한 경계용 CCTV에 대해 지난달 전수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주요 부품 중 일부가 중국산이라 CCTV 촬영 영상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