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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한일관계도 미래세대가 중심이 돼야"…토론 벌인 한일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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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일 대학생들이 양국 관계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한일 미래세대 포럼'이 서울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역사나 영토 문제에 비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기후와 우주, 사이버 분야 협력에 대한 의견들이 오갔다고 합니다.

윤동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론에 참여한 대학생과 대학원생 20여명은 아직 과거사를 비롯한 여러 입장차가 있지만, 한일 관계의 미래는 긍정적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정찬 / 고려대 2학년
"더 이상 내 바로 윗세대의 원수가 아니며 미래의 목표 역시 아니게 된 일본을 우리는 이중적이고 불안한 기반 위에 두지 않고 차분히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