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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인공지능(AI) 활용 메모 앱 노트북LM(NotebookLM)에 새로운 기능인 '오디오 오버뷰'(Audio Overview)를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이 기능은 사용자가 검색한 내용을 두 명의 AI 호스트가 토론하는 방식으로 변환하는 것으로, 문서를 음성 토론으로 변환하는 것이다. 현재는 영어만 지원된다. AI 호스트가 자료를 요약하고 주제 간 연결고리를 만들며 농담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트북LM은 PDF, 복사한 텍스트, URL 등을 업로드하면 해당 내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질문에 따라 브레인스토밍을 지원한다. 이용 방법은 노트북LM의 '노트북 가이드'에서 '생성'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생성에는 몇 분이 소요되며, 그동안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

생성된 대화는 다운로드하여 나중에 들을 수 있으며, 재생 속도를 0.5~2.0배속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일본어 소스의 내용도 영어로 설명해 준다. 구글은 이 기능이 아직 베타 버전이라 부정확한 부분이 있을 수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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