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지식행정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가운데 12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4.09.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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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지식행정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을 활용한 행정 및 경영을 통해 정부 혁신과 기관 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에 수여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심사 기준은 지식 활동 및 창출 성과, 지식 활용 노력, 지식 축적·관리 노력 등 지식 활용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서류 심사와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울산 남구를 비롯한 2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남구는 빅데이터 공간정보를 지역 축제에 활용한 '무결점! 100점! 고래x수국 K-축제도시 울산 남구' 사례로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식 활동 분야에서 지식의 활용도를 높이는 지역관광 스팟(spot) 활성화, 미래축제 트렌드 분석 및 고도화 전략 수립, 지능형 정책 수립에 축제 분석 통계 반영,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지식 창출 성과 분야에서 방문 인구와 소비패턴 등 정량적 데이터 산출물을 기반으로 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확보하고 연령별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축제 활성화를 통한 도시경제에 활력을 제고한 점, 맞춤형 관광 소비 콘텐츠 개발을 통한 전국 단위 관광객 유치 및 재방문 유도 성과를 입증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4 울산고래축제에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식 행정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데이터 지식 행정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축제도시 울산 남구, 다시 찾고 싶은 남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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