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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안양옥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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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서울 교육 ‘행복학교’ 제안
‘잃어버린 서울 교육 10년’ 되찾기 위한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 담판 촉구

스포츠서울

안양옥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자가 종로구 세종로 대우빌딩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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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글·사진 이상배 전문기자] 안양옥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대우빌딩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민상기 전 건국대 총장, 김종섭 서울대 총동문회장 등 학계와 정계 등 보수 우파 원로들과 지지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양옥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10여 년간 서울의 학교에서 인성 교육은 사라지고, 좌파 이념의 장이 돼 서로 반목질시하는 풍토만 남았다”며, “전교조식 교육으로 만신창이가 된 공교육을 바로잡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안양옥 예비후보는 ‘교육은 교육자에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약으로 △좌편향 교육 종식 △하향 평준화식 진보 교육 종식 △교권 회복을 통한 공교육 회복 △방과후 교육비, 현장체험 학습비 등 모든 학비 부담 제로 △집밥보다 나은 학교급식 △학력평가에 엄마 아빠 찬스 차단 △학교폭력 종식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 △융합형 교육으로 창의력 증진 △학교 통합으로 폐교 방지 등을 제시했다.

MRA 세계 도덕재무장 한국 대표인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좌파 이념 교육으로 한국의 교육에서 도덕이 등한시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는 범법자와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닌 진정한 교육자가 당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선대본부장인 민상기 전 건국대 총장은 “교육감은 교육자가 돼야 하고 교육자는 교육자다워야 하는데, 파렴치한 선동가가 선거판을 망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서울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선동꾼을 몰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옥 예비후보는 중도보수 승리를 위하여 단일화를 위한 방식에서 모든 것을 열어놓고 논의해야 한다면 조전혁 예비후보가 지난 선거에서 주장했던 담판을 통한 결론을 재차 촉구했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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