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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경기도가 선정한 모범·상생 아파트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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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능곡신안인스빌 등 6곳 선정

도지사 표창·인증동판 수여 등 포상

국토부 우수관리단지 후보 3곳 추천

동아일보

경기도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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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시흥시 ‘능곡신안인스빌’ 등 6개 아파트 단지를 ‘2024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시군이 추천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500세대 미만(1그룹) △1000세대 미만(2그룹) △1000세대 이상(3그룹)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내용은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이다.

1그룹은 시흥시 ‘능곡신안인스빌’과 김포시 ‘반도유보라 6차’ 아파트가, 2그룹은 용인시 ‘서그내마을SK’, 화성시 ‘신창비바패밀리 2차’ 아파트가 선정됐다. 3그룹은 남양주시 ‘다산한강반도유보라’, 양주시 ‘e편한세상 옥정메트로포레’가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단지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모범·상생 관리 아파트 인증 동판을 받는다. 그룹별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시흥시 ‘능곡신안인스빌’, 용인시 ‘서그내마을SK’, 남양주시 ‘다산한강반도유보라’ 등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 관리단지 선정 후보로 추천한다.

박종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체 문화 활성화와 투명하고 올바른 관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997년부터 해마다 모범·상생 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라며 “경기도민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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