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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시장 변동률만 반영"…'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폐지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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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세금 부담이 줄어들 거란 분석과 함께 결국 또 부자 감세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 야당이 법 개정에 동의해 줄지도 문제입니다.

공다솜 기자입니다.

[기자]

반포동의 한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25평형 매매가가 올 초 37억원에서 지난달 43억원까지 올랐습니다.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과의 차이도 13억원에서 20억원 수준으로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