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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인구 대국' 중국도 저출생 심화…반려동물이 아동보다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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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반토막, 인구 급감에 올해 처음 역전

[앵커]

저출생 문제, 우리나라가 가장 최악의 상황이지만 중국 역시 심각합니다. 중국에서는 앞으로 아이 울음소리보다 반려동물 울음소리가 더 커질 거라는 보고서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베이징 이도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거대한 꽃 조형물로 장식된 결혼식장, 축가에 피로연까지 열리는데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강아지입니다.

중국에선 최근 턱시도와 웨딩드레스까지 갖춘 반려동물 결혼식이 유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