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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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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원대 분양가에 트램 호재까지···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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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무순위 청약 잔여 7가구... 제도 변경전 서둘러야

"도시철도2호선 트램" 인접한 역세권인데 서구 5억대 분양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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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분양가격이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기준 7억원을 상회하는 시대가 열리면서, 수요자들의 부담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전에서는 합리적 가격을 갖춘 단지를 찾아나서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지는 가운데, 서구 관저동 일대에 들어서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국민평형 기준 5억원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어 주목된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분양관계자는 "현재 대전 분양가의 상승 추이를 볼 때, 서구에서 5억원대 아파트는 더 이상 나오기 힘들다는 게 업계와 수요자들의 평가여서 관심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대전시가 10월 착공,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 본격화를 알린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수혜 단지로도 급부상해 문의는 더욱 크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대전시가 10일 발표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발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번 발표를 통해 확정된 노선안에 따르면 단지는 도보권 내에 가수원역(예정), 관저역(예정)이 들어서는 것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속,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 파크는 13일 잔여 세대 7가구의 무순위 청약 모집 공고를 내고, 추석 이후 9월 19~20일 양일간 청약홈을 통한 청약 접수 진행을 알려 수요자들의 관심은 대거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진행하는 잔여 세대 7가구는 분양가가 5억5천만원 이하로 책정된 물량으로, 이는 주변 도안지구 분양 단지와 비교하면 가격이 무려 2억원 가량이 저렴해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을 것이라는 게 대전 분양 업계의 전망이다.

대전 분양 업계 관계자는 "이번 무순위 청약에는 층간소음의 걱정을 덜 수 있고, 일부 세대는 해당 층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까지 갖춘 필로티 세대가 포함되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단지는 전매제한기간이 지나 분양계약 후 전매도 되는 만큼, 적은 실 부담으로 투자를 희망하는 수요층의 관심도 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서구 관저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지구인 계백지구 A1, A2단지에 지하 2층~3층, 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공사진행사항은 견본주택이나 대우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하게 알 수 있으며, 무순위 청약 및 분양계약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한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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