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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김재원 "檢 정신 차렸으면 김 여사 벌써 무혐의" 박주민 "특검이라도 해야죠"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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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으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던 전주 손모 씨가 2심에 유죄를 선고받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즉각 방어에 나섰는데요.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검찰이 정신을 바짝 차렸으면 벌써 무혐의 났을 일이었다며, 이번 손모 씨의 선고와는 결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YTN 뉴스파이팅) : 도이치 모터스 권오수 회장의 주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유죄 판결 받은 손모 씨, 손모 씨는 사실은 주가 조작에 나선 분들하고 서로 간에 자기 돈이 그 주가 조작에 사용되는 과정에 단순히 자기가 돈을 맡겨서 그냥 운영하게 만든 것이 아니고, 주식 매매를 할 때, 즉 시세 조종하는 사람하고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사도 되느냐, 사야 되느냐, 그 의사 교환이 있었어요. 김건희 여사는 사실은 그 사람들하고 의사 전달이 전혀 없어요. 지금까지 드러난 것도 없고, 또 주가 조작에 나선 주범들이 김건희 여사와 소통을 하고 연락을 했다는 그런 이야기도 없어요. 근데 이게 검찰에서 이때까지 끌고 와서 결정을 하지 않는 바람에 이게 굉장히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죠. 저는 검찰이 정신 바짝 차리고 좀 제대로 수사를 했으면 벌써 무혐의 처분을 해야 된다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