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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원주 용수골로 가을꽃 보러 오세요”···14일부터 3주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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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오후 5시 운영, 입장료 1인당 3000원

경향신문

‘2024년 원주 용수골 가을꽃 축제’ 안내 포스터. 원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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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꽃양귀비 마을은 오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3주간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 일원에서 ‘제3회 원주 용수골 가을 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마을 주민들은 봄에 꽃양귀비를 피웠던 4300㎡ 규모의 정원에 백일홍과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심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3000이다.

다만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서곡 4리 주민, 텃밭 분양자, 장애인단체, 중증 장애인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고 다닐 수 있는 소형 반려견을 동반해 입장할 수 있다.

축제 기간 깡통 열차와 푸드트럭, 포토존도 운영된다.

깡통 열차는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2시, 3시 등 4차례 운행한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엔 상시운행할 예정이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오는 10월 6일 이후에는 정원에 심겨 있는 가을꽃을 모두 파쇄한 후 꽃양귀비를 파종할 예정”이라며 “따라서 폐장일 이후에는 입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꽃양귀비 마을 주민들이 봄철에 개최하는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는 매년 1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원주지역의 대표적인 꽃축제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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