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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동해시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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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함께 풍성한 추석을 준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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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 의원들이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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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가 지난 10일과 13일에 동쪽바다중앙시장과 북평민속시장을 방문하여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해시의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동안 동해시의원들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물건 구매를 통해 상인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했다. 또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호 의장은 "이번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분들께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해시의회의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인들과의 협력을 강조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앞으로도 동해시의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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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사 경내에서 '삼화사에서 소리 질러!' 음악회 개최 안내 포스터[사진=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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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2024년 삼화사수륙재를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삼화사수륙재는 불교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동해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행사는 9월 21일에 무릉계곡 입구에서 향행사로 시작된다. 향행사는 조선시대에 삼척부사가 삼화사에 향을 내리던 전통을 계승한 것으로, 오늘날에는 동해시장이 예복을 입고 향물을 받들어 삼화사에 전달한다.

다음날인 9월 22일에는 삼화사 경내에서 오후 6시부터 '삼화사에서 소리 질러!'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 음악회는 삼화사수륙재보존회가 주최하고 동해예총이 주관하며, 뉴진스님과 빅마마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삼화사 경내에서는 전통지화 만들기, 고임새 만들기, 다식 만들기, 소원등 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삼화사수륙재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내달 3일에는 북평동 전천 야외무대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자비방생 행사가 진행된다. 방생은 삼화사수륙재에서 중요한 의식으로, 시민들이 직접 물고기를 전천에 풀어주는 체험을 통해 생명존중과 자비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방생활동과 함께 참가자들과 전천 일대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의 환경정화와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다.

삼화사수륙재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관단체인 삼화사수륙재보존회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춘미 문화예술과장은 “삼화사수륙재가 단순한 불교 의례를 넘어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행사가 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하였다”며, “이번 문화행사가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의 중요성을 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해시의 삼화사수륙재 문화행사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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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추석맞이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장보기 후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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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명절을 맞이하여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파하고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 후원 행사는 2022년부터 매년 가정의 달 5월과 추석 명절이 있는 달에 개최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에는 북평민속장터 일원에서 어르신 7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함께 참여하여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민속장 탐방, 전통시장상품권으로 장보기, 동행 서비스, 점심 식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겼습니다. 특히, 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우리 지역의 전통 민속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세명산업(이사 김용환,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또한, 북평장터 내 카페인51은 15만원 상당의 베이커리를 제공하였고, 최용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35만원 상당의 홍삼을 후원했다. 이러한 후원과 협력은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만들어주었다.

현종철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북평 뒷들장에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성규 북평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매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민관이 함께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석맞이 장보기 후원 행사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과 풍요로운 명절을 선물했다.

아주경제=동해=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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