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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유니스트 수시 지원 역대 최다…반도체학과 경쟁률 61.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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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보다 13.3% 증가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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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계약학과가 내년도 수시 모집에서 61.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유니스트는 지난 12일 마감한 2025학년도 수시 모집 결과 전년도와 같은 465명 선발에 6565명이 지원해 14.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자는 지난해 5793명보다 13.3%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협력해 운영하는 반도체계약학과는 35명 모집에 2167명이 지원해 61.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에서 무학과 모집과 중복 지원이 가능해 학생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결과로 분석했다.

김철민 유니스트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에 맞춰 학과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전형을 설계한 결과”라며 “산업체와 연결을 강화해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 덕분에 지원자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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