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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시속 200㎞로 순찰차와 추격전…무면허 40대 운전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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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시속 200km로 순찰차와 추격전을 벌인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12일) 오후 6시 10분쯤 부산 금정나들목 앞 교차로에서 한 차량이 신호위반을 하자 인근에서 순찰 근무 중이던 경찰이 정차를 요구했다.

하지만 운전자는 불응한 채 달아났고 부산외곡순환고속도로 금정나들목에서 일광 나들목까지 9km 넘게 순찰차와 추격전을 벌였다.

도주 차량은 차선을 넘나들고 갓길을 달리는 등 위험천만한 질주를 벌였고, 심지어 순찰차가 시속 197km으로 따라갔지만 도주차량이 더 빠르게 달리면서 거리가 좁혀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