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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의료계 "협의체 참여는 시기상조"…추석 전 출범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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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와 정부 그리고 의료계가 함께 하는 협의체가 추석 연휴 전에 끝내 출범하지 못했습니다. 의사협회를 비롯한 8개 의료단체는 의료대란의 첫 번째 책임이 전공의에 있다는 어제(12일) 총리 발언을 문제 삼으며 협의체 참여는 시기상조라고 말했습니다.

박하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추석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오늘 낮.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 전국의대교수협의회 등 8개 의료 단체가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