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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D리포트] 스토킹 하던 여성과 실랑이…흉기 찌르고 도망간 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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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한 아파트 단지 안.

보도블록 곳곳에 경찰 통제선이 쳐 있고 지혈에 사용했던 붕대가 떨어져 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건 오늘(14일) 새벽 5시 20분쯤.

79살 남성 A 씨가 이웃인 61살 여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습니다.

피해 여성은 옆구리 등에 10여 곳의 자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지 5시간여 만에, 가해 남성은 인근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