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전 11시쯤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서울 방향에서 달리던 승용차 7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견인차가 사고 차량을 옮기는 등 수습 과정에서 한때 귀성길 차량 정체가 더 심해졌습니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차량이 전방을 잘 살피지 않고 앞서가던 차를 들이받으면서 연쇄적으로 추돌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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