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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분리수거 문법' 모르는 외국인 유학생…원룸촌마다 '쓰레기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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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의 분리수거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유학온 외국인 학생들에겐 무척 까다롭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최근 외국인 유학생이 늘면서 대학가마다 쓰레기 분리수거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변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대학가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세입자들이 내놓은 쓰레기 봉투를 집주인이 일일이 열어 다시 정리합니다.

윤우순 / 서울 동대문구
"막 이렇게 섞어서 막 버리니까 분류 작업을 안 하고. 그래서 내가 날마다 지금 이거 하고 있는 중이에요."